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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식, 적금 대신 사모으면 좋다 (사회초년생, 주식) #009 (주의) 이 글은 주식 종목을 추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투자 선택과 그 결과는 본인이 감수해야 합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주인공 엘리스는 트럼펫 왕국에 도착합니다. 서민도 귀족도 왕족도 부지런히 달리는 이상한 곳입니다. 엉겁결에 함께 달리던 엘리스, 곁에 있는 토끼에게 질문했습니다. “왜 다들 뛰고 있어요? “모두가 달리니까요. 멈추면 그대로 뒤처지는 겁니다.” 모두들 뛰면, 나도 뛰어야 합니다. 0은 곧 마이너스와도 같습니다. 재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물가는 매년 1~2%씩 뛰는데, 여러분의 소득은 그대로라면? 여러분은 앉아서 가난해지는 겁니다. 엘리스 이야기는 냉혹한 자본주의의 규칙을 보여줍니다. 물가 상승률보다 뒤처지는 수익을 내면 결국 마이너스라는 교훈. 바로 ‘부의 상대성’입니다.. 2021. 11. 17.
재테크하려면, 직접 요리하는 습관 반드시 길러라 (습관) #008 저는 헬창입니다. 2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했습니다. 키 180cm에 체지방 15%, 근육량 39kg인데 인바디로는 90점이 나옵니다. 그런데 운동보다 힘든 게 식단입니다. 저칼로리에 저염식을 먹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직접 요리해야 합니다. 저는 혼자 있을 때 절대 배달음식을 주문하지 않습니다. 대신 퇴근길에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합니다. 1주일에 두 번 계란, 어묵, 두부, 싱싱한 채소를 사고 월말에 잡곡과 쌀, 해산물을 삽니다. 가끔 간식거리로 탄산수와 견과류, 말린 오징어를 삽니다. 그러면 일주일 식비 2만원, 한 달 식비는 15만원 나오더군요. 몸을 키우려고 시작한 요리인데, 목돈이 모였습니다. 배달음식을 먹을 때보다 월 50~60만원의 생활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1년 기준으.. 2021. 11. 17.
보금자리론, 목돈 6천만원에 내 집 장만한 비결 (부동산) #007 저는 32살 직장인입니다. 2020년 12월에 경기도의 2억3000만원짜리 아파트에 입주했습니다. 95년에 지어진 21평 복도식 아파트인데, 무척 낡았지만 만족합니다. 내 집이 없어서 1, 2년마다 이사 다니는 민달팽이 청춘을 졸업했기 때문입니다. 20대에 이사 다닌 횟수만 25번이더군요. 원룸, 하숙, 반지하, 컨테이너...어떤 집에서는 겨울에 입김이 보이고 여름에 진땀을 흘렸죠. 이젠 못된 집주인 눈치를 보거나 이사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목돈 6000만원, 월 61만원에 내 집을 보유할 수 있으니까요. 비용만 보면 월세 원룸과 비슷하지요? 이게 어떻게 가능했는지, 실제 후기를 공유합니다. 저평가된 아파트를 고르는 3가지 방법 ①부동산 중개 앱을 설치한다: 아파트실거래가,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 ②선.. 2021. 11. 17.
(후기) 생애 첫 아파트, 서울vs경기도 어디가 좋을까? #006 서울이냐, 경기도냐. 어디 아파트를 살지 고민된다면, 이 포스팅이 유용할 겁니다. 저는 실제 경험한 재테크 정보를 소개하는, 이대리입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역대 최저치(2.2%대)였던 2020년 중반. 저와 고향친구J는 아파트를 장만했습 니다. 우리는 매일밤 통화했습니다. 집을 사려면 지금이라는 덴 동의했으나, 서울과 경기도 둘 중 어디 집을 살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습니다. 저는 경기도를 골랐습니다. 경기도의 집값 상승률이 더 가파를 것이므로, 이를 징검다리 삼아 후일 서울 진입을 노리자는 쪽이었죠. 반면 친구J는 서울을 선택합니다. 서울 집값이 더 많이 오를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둘 다 2억 올랐지만, 대출상환은 매달 60만원 VS 220만원 저는 2억3000만원에 경기도 일산의 20평.. 2021. 11. 16.
부자가 되는 대화, 가난해지는 대화(습관) #005 #친구 A의 일상 대화 “외국인 불법 체류자들이 일자리를 빼앗아서 실업률이 치솟는다.” “나라에 도둑놈들이 많아서 세금만 자꾸 걷어간다.” #친구 B의 일상 대화 “1인 가구 혹은 딩크족이 많아질 테니, 서울에 20평 이하 소형아파트를 장만해야 한다.” “환율이 1200원을 향해 우상향하니 달러, 미국주식을 조금씩 사들여야 한다.” 저에게는 아끼는 고향 친구들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친하게 지냈으니, 어느덧 24년째 사귀는 사이입니다. 집안이 부유하든 가난하든, 공부를 잘하든 말든 우리 사이에는 경계가 없었습니다. 명절 혹은 생일이면 모였고 어울렸죠. 그런데 다들 나이를 먹었습니다. 돈을 벌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면서 서로를 조금씩 구분하게 됩니다. 월급 300만원 이상인 친구 그리고.. 2021. 11. 15.
사회 초년생, 집부터 사야 하는 이유 (부동산) #004 ‘빚투MZ, 브레이크가 없다…2030, 가계대출 40대 앞질렀다’ ‘벼락거지 될까 두려운 '(부동산) 영끌족'…2030세대가 위험하다’ 포털 검색창에 ‘MZ세대, 주택 마련’을 입력하면 나오는 기사 제목들입니다. 2030 세대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년보다 20% 넘게 늘어났는데, 시세차익을 노린 경솔한 선택이라는 지적입니다. 청년을 향한 훈수로 치자면 정부가 한술 더 뜹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수 없다, 추격매수를 자제하라”(지난 7월 28일)는 국민 담화를 전했죠. 청년의 내 집 마련을 투기성 단기매매로 판단한 듯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32살 청년인 저는 이 소식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부동산은 주식, 가상화폐와는 다릅니다. 생존 필수품인 집을 마련하고자 자산의 100%, .. 2021. 11. 15.
월세 사는 당신, 당장 전세 구해야 하는 이유 (재테크) #003 미래를 설계하려면 필요한 연봉은 얼마일까요? 생활비를 충당하고 나아가 내집 장만, 재테크까지 하려면 상당한 현금흐름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최소 월300만원입니다. 수도권 거주자로서 각종 생활비와 공과금으로 월 120만원 지출하고 남은 150여만원으로 재테크와 미래설계를 해야 합니다. 첫 직장에서 연봉 2300만원을 받으며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이후 3년간 절약하며 재테크를 고민했습니다. 여러분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사실상 최저연봉인 2300만원 혹은 그보다 나은 3500만원 사이에 있나요? 그렇다면 당장 월세 탈출부터 도전하세요. 그것이 지금으로선 가능한 최선의 재테크입니다. 전셋집 들어가자 연봉 600만원 올랐다 전셋집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의 인생은 바뀝니다. 먼저 주거비가 확 줄어듭니다. 월세.. 2021. 11. 15.
이용 후기 -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신청하기 (전세금 1억원 대출) #002 저는 연봉 2300만원짜리 시민단체 직원이었습니다. 월세와 통신비를 내고 나면 데이트 비용조차 부담스러웠습니다. 대기업 다니는 누구는 초봉이 5000만원이더라, 공무원 친구는 벌써 대출로 집 샀더라. 겉으로는 축하했지만 내심 비참한 심정이었죠. 월급통장에 190만원이 찍히는 날이면 매일 고민했습니다. 적은 연봉으로 풍족하게 살 수는 없을까? 오히려 적은 연봉이 재테크에 유리한 점은 없을까? 방법이 있습니다. 연봉 3500만원 이하의 청년에게 제공되는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을 활용하면 됩니다. 월세 60만원을 10만원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연봉 3500만원 이하의 무기, 청년전세자금대출 1억원을 매달 10만원에 빌릴 수 있다? 네 가능합니다. 연이율이 고작 1.2%인 초저금리 대출, ‘중소기업청년 전세대.. 2021. 11. 15.
프롤로그) 연봉4500, 재테크 블로그 시작한 이유 저는 평범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현재 2년차 직장인이며, 입사 당시 자산은 목돈 3000만원(과외, 군대월급 등등)이 전부였습니다. 솔직히 초조했습니다. 30살에 뒤늦게 취업했으니 또래들보다 4년은 뒤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월급 격차보다 무서운 건 자산 격차였습니다. 이미 친구들 중에는 주식 투자로 200% 수익률을 내거나, 사둔 아파트값이 2.5배가 된 친구도 있었죠. 초조한 나머지 업무 파악을 마치자마자 재테크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주식, 부동산 고수들의 저서를 사 읽고 돈에 밝은 지인들에게 술을 사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다행히 기회는 남아있었습니다. 입사한 지 1년 만에 경기도 일산에 2억3000만원짜리 구축 아파트를 장만하고, 이후 월급으로 주식을 시작했죠. 이후 어떻게 됐을까요? 이 글을 쓰고 .. 2021. 11. 15.
복리계산기 다운로드 - 은퇴 시점 계산법, 재테크 필수 #001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재테크하는 이대리입니다. 매일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심정, 모든 직장인의 마음일 겁니다. 아무리 많은 월급을 받고, 보람찬 일이라도 결국 남의 일을 대신 해준다는 건 힘든 일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45살에 조기은퇴하려고 합니다. 45살 퇴사,불가능할까요? 사내에서 차장, 팀장급으로 잘 나갈 때이기도 하고, 자식들 중고등학교 대학까지 보내려면 60살까지는 버텨야 할텐데. 45살 퇴사는 일견 무책임해보입니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는 무턱대고 사표를 던지는 게 아닙니다. 경제적 자유는 월급 없이도 생존비용을 마련하는,강제노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 삶은 어떻게 달성하는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경제적 자유,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현금흐름이란 무엇인지 큰 틀에..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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